대륙별 마사지 종류와 패턴

마사지는 고대문명부터 존재했으며,  어원은 아랍어인 ‘마사’에서 유래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인도, 태국 중동권에서는 이집트, 유럽권에서는 그리스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발전해왔습니다. 중국의 역사서나 인도의 전통적인 의학 시스템인 아유르베다에서도 마사지와 관련된 기록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마사지는 각 대륙별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모든 마사지의 주된 목적과 패턴은 뭉쳐있는 근육을 마사지를 통해 풀어주는 역할과  피부조직에 일정한 압력과 마찰을 줌
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두가지 패턴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1.유럽형 마사지

유럽형 마사지의 기본은 파부자극 입니다. 일정한 속도와 패턴으로 몸 전체의 피부에 약간의 압력을 넣어 마찰을 유발시키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는 주된 이유는 피부에 분포되어 있는 모세혈관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각종 노폐물을 림프를 통해 배출되도록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음식물을 먹고 체하면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을 바늘을 이용하여 약간의 피가 나오도록 하는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사실은 바늘로 따기 전까지만해도 얼굴은 창백해져 있고, 심한경우에는 식은땀을 비오듯이 흘리던 사람도 바늘로 따서 약간의 피를 흘리게 하면 거짓말처럼 얼굴의 혈색이 돌아오고, 땀이 멈춘다는 것입니다.  체한다는 것은 일종의 위의 경련에 의해서 발생되는 문제입니다.손오공티비

갑자기 많은 음식물이 위로 들어오면 위는 놀라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멈추게 되면서 위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이죠.  이 때 일시적으로 혈류의 움직임이 약해지고 몸전체를 자연스럽게  흘러야할 혈류가 한쪽에서 막힘으로 인해 몸 전체의 혈액순환에도 장애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유럽형 마사지의 목적도 위와 같은 맥락인 것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있다보면  곳곳에 산재해 있는 혈관이 눌려 혈류 속도가 늦어지고 그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유럽형 마사지를 받게 되면 전체적으로 늦어진 혈류속도를 높여주어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각 장기나 뇌로 많은 혈류(산소포함)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인 것입니다.손오공TV

동양권에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가 발전된 반면 유럽에서는 단순한 피부마사지가 발달된 이유에는 씁쓸한 역사가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찌감치 선진국에 들어간 유럽사람들에 비해서 동양권의 사람들은 고된 노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근육이 뭉치고 이를 풀어주기 위해 스포츠 마사지 기법이 발전하게 된 것이죠.

2.아시아의 스포츠 마사지

아시아권 중 한국과 중국에서는 스포츠 마사지라 불리는 일종의 경락 마사지가 발전되어 왔습니다

스포츠 마사지의 기본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유관으로 보이지 않지만 근육은 속근육과 겉근육으로 나뉘어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근육의 형태 사진

위의 사진 왼쪽은 정상적인 형태의 근육모양이고,  오른쪽 사진은 격렬한 운동이후나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있었을 때 나타나는 근육의 모양입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어느 한 부분의 근육이 뭉치거나 비틀어지게 되면 그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방치하게 되면 염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실시간축구중계

스포츠 마사지는 원래 수기요법이 정통적인 방법 입니다. 손가락과 손바닥 등을 이용하여 속근육과 겉근육 모두를 잡고 흔들기도 하고, 눌러 주기도 하면서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기도 하고, 어긋나 있는 근육의 위치를 바로 잡아 주기도 하죠.

그래서 유럽형 마사시를 받으면 잠이 오고,  아시아권의 스포츠 마사지를 받게 되면 약간의 아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유럽형 마사사지에는 동작의 화려함이 있고, 아시아의 스포츠 마사지에는 근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서로 전혀 다른 마사지 인 것입니다.

참고로 마사지 왕국으로 불리는 태국의 마사지는 스트레칭에 가까운 마사지 기법 입니다. 중요관절부위를 꺽고, 비틀어 주면서 관절 주변의 근육에 자극을 주고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형태인 것 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칭은 연골과 인대에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감당할 수준까지만 스트레칭을 해야 하고 , 타인과 비교하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인대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손오공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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