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맨탈을 지키는 방법

미스샷은 잊고 좋은 샷만 기억하라

골프를 하다보면 좋은 샷도 나오고 미스 샷도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골퍼는 유독 미스 샷에  대한 기억을 더 간직하려는 경향이 있다.

한참 전의 실수가 아직도 후회 스럽고 어처구니없이 점수를 잃은 속상함이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그 실수만 아니었다면 몇 타를 칠 수 있었느니 따져보기도 한다.

감정과 함께한 부정적 기억은 더 오래간다.

패스의 달인으로불렸던 미식축구 선수 오토 그레이엄은  “패스를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질이 무엇입니까 ?’ 라는 질문에  “아주 짧은 기억이요. 좀 전에 실수했던 패스를 순간적으로 잊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는 신체적인 능력보다 정신적인 능력을 강조했다.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는 자신의 쓰리 퍼팅에 관한 질문에 “난 그런 적이 없다.”라고 잡아뗐다.

미스 샷 후, 왜 그런 샷을 쳤는지 분석하는 골퍼의 모습은 바람직해 보인다. 그들은 언제난 스윙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의 실수에 관대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실패를 방지하려는 마음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샷만 생각하는 마음일 때 성공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반면 좋았던 샷만을 기억하려는 노력은 실패에 대한 기억을 최소화함으로써 이스 샷의 두려움에서 버어나도록 만든다.

또한 좋은 샷에 대한 감각을 강화하면서 여전히 좋은 샷을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지시켜 준다.  좋은 샷을 기억하느냐 나쁜 샷을 기억하느냐는 골퍼의 선택이다.

굳이 나쁜 샷을 더 기억할  필요가 있겠는가 ?

자신감 있는 골퍼와 대화하라

골퍼 주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자신감 있는 골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골퍼도 있다.  만약 자신감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자신감 있는 골퍼와 더 많은 대화를 시도해 보라.

대화를 통해 새로운 골프를 접할 수도 있고 자신감에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점검해볼 수도 있다.  자신감 있는 골퍼들은 긍정적인 대화를 이끌면서 상대에게 좋은 자극을 주기도 한다.

만약 자신감이 없는 골퍼라면 자신감 있는 골퍼들의 사고방식이 낯설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진짜 자신감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자신감 있는 골퍼들의 생각을 엿보면서  ‘나와 맞지 않는다’ ‘내 방식이 아니다’ , ‘나는 그런 성격이 아니다’라고 애써 피할지도 모른다

반면 자신감 없는 골퍼끼리 대화한다면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느낄 것이다. 그들은 하소연 하기를 좋아하고 불만이 많으며 자책하는 말을 자주 한다.

어쩌면 그들은 서로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들의 대화는 서로에게 위로는 될 수 있어도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자극은 되자 못한다.

유유상종 이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생각, 비슷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끼리 사귄다는 뜻이다.

나의 주변에는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더 많은지 살펴보라. 부정적이고 자신감 없는 사람이 많다면  나 역시 그럴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긍적적이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나 역시 그럴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자신의 주변을 자신감 있는 사람들로 채워보자.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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