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트레이드 데드라인이란 무엇인가 ?

데드라인

트레이드는 주로 드래프트 당일, 오프시즌부터 시즌 초반, 그리고 트레이드 마감일(데드라인)에 행해진다.

그 중에서도 가장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 트레이드 마감일 트레이드이다.

NBA 는트레이드 마감일을 매 시즌 16번째 목요일 오후 6시 즉, 한 시즌이 전반기를 마친 올스타 브레익 직후로 잡아두고 있다. 손오공TV

때문에 올스타 위켄드 기간은 선수, 팬들 뿐만 아니라 각 팀 GM 들 간의 협상 시간이 되기도 한다. 95년 피닉스 올스타 위켄드 당시 댄말리, 스카티피펜을 비롯한 여러 스타들과 기자들이 제리 콜란젤로, 제리 크라우즈등 여러 GM 들의 움직임을 주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에이전트들의 움직임도 그만큼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무료축구중계

그렇다면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왜 있는 것일까 ?

생각해 보자 시도 때도 없이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즉 플레이오프 종료을 앞둔 4월에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돈 많고 성적 좋은 팀들은 PO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마구잡이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며 말 그대로 선수들은 성적 향상을 위한 물건이나 다름없게 된다.

한마디로 데드라인은 후반기를 대비해 각 팀에게 주어지는 전력 점검의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한편 드래프트 데이 트레이드는 보다 좋은 지명권, 혹은 이미 지명된 신인을 영입하기 위해 행해진다. 손오공티비보기

각 팀은 지명권 : 지명권,  지명권 : 선수,  지명권 + 현금 : 선수 등 다양한 방식의 트레이드를 행하며 이미 NBA 팬들은 이날의 트레이드로 안토니오 맥다이스, 코비브라이언, 엘튼 브랜드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의 운명이 엇갈리는 순간을 지켜 보아왔고, 이에 열광해 왔다. 스포츠마케팅분석

돈 얘기

A 선수가 B 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도중에 그의 C 팀행이 결정되었다. 라고 해보자

그렇다면 A 선수의 이날 경기 수당은 어느 팀이 내줘야 하는 것일까 ? 이 선수의 수당은 C 팀이 내주게 된다.

NBA 규정에서는  트레이드 된 선수의 연봉은 트레이드 해당일로부터 새로운 팀이 지불하도록 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그 선수의 이적에 드는 모든 비용은 전적으로 구단의 몫이다.

이렇게 되는 데는 선수 노조의 목소리가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스포츠역사 돌아보기

그 선수가 트레이드 직후 짐을 싸서 비행기로 가는 비용은 물론이며, 그 도시에서 집을 구해서 정착할 때까지 드는 호텔비용까지 구단이 내줘야 한다.

NBA 가 각 구단을 위해 준비한 운영 지침에서도 미디어 관련 규정 외에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 샐러리 캡이며, 트레이드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당시 톱스타인 하워드를 트레이드 하려면 상대팀에서 하워드의 연봉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샐러리 여유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1,8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돈 많은 팀을 찾기란 쉽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스포츠올림픽

NBA 트레이드의 경우  샐러리 캡의 10만 달러까지 초과 가능하거나 그 선수 연봉의 115% 까지는 초과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만들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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